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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태우 전 대통령 | ||
“국내에서 치료 못할 정도라면 암이 분명하다”라는 건강이상설과 “자식문제로 마음이 편치 않아 휴식 차 떠났다”는 집안문제설 등이 대표적이다.
건강이상설은 대기업 정보소식통과 언론사 내부 정보보고에서 거론됐다. 이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달 출국하기 전 S의료원에서 정기검진을 받았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노씨는 전립선 부분에 이상이 있음이 발견됐고 병원 관계자는 미국 진료를 권유했다는 것.
건강이상설에는 노씨 주치의도 한몫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암 전문의로 통하는 최규완 삼성의료원장이 노씨 건강을 담당하고 있다. 그가 치료하지 못할 정도라면 노씨 건강이 간단한 상황은 아니라는 게 추측의 골자다.
집안문제설은 연희동 사정에 밝은 사람들에 의해 제기됐다. 전직 장관을 지낸 한 인사는 “자식문제로 좀 고민을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자식 중 한 명의 별거설까지 나온다.
이와 관련, 노씨측은 “둘 다 터무니없다”는 반응이다. 연희동의 한 관계자는 “건강검진 과정에서 간단한 문제가 발견됐고 만전을 기하기 위해 미국에 잠시 들러 치료를 받은 것뿐”이라며 “수술은 잘 됐으며 조만간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식문제도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