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최양식)은 제14회 관세평가 인터넷 경진대회 결과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서울시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준혁씨가, 일반인부문 우수상은 박천우씨와 김태윤씨(건국대), 세관부문 우수상은 최원준씨(군산세관)와 김덕기 씨(서울세관)가 각각 수상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 9일 개최된 수입물품의 관세액을 산출하기 위한 과세가격을 결정하는 방법과 절차에 대한 지식과 능력을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평가하는 대회로 객관식 20문항을 제한시간 내에 풀고 온라인으로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333명이 참가했다.
일반 단체부문은 관세법인 태영, 티와이솔루션(주), HTNS 관세법인이, 세관단체부문은 인천세관 공항수입1과, 인천세관 공항수입2과, 포항세관 조사심사과가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차지했다.
관세평가분류원은 새로운 국제거래 형태가 등장하고, 특수관계 거래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세평가 능력 배양이 꼭 필요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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