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18일~20일 경기 일산 서구 킨텍스 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참가한다.
세종시는 농산물 홍보관 2개 부스를 운영하고 조치원농협, 과수연합회, 부용금강배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해 배, 포도, 밤 등을 전시· 판매한다. 또 금이산 농원에서 생산된 복숭아 와인, 복숭아 식초와 과일즙 등을 선보인다.
특히 18일 개막식에서는 조치원읍 강정기씨(복숭아 재배, 53세)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과일뷰티 메이크업 쇼, 국산과일 쿠킹클래스 및 요리경연대회, 소비자 참여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전시·홍보행사가 펼쳐진다.
조규표 농업정책과장은 “세종시에서 생산한 과일의 소비 진작과 우수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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