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급증 심사 및 발급을 위한 심사위원회 설치 등 결의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6년도 대한바둑협회 임시이사회 전경.
(사)대한바둑협회(KABA)가 11월 17일 11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회의실에서 2016년도 임시이사회(이하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7일 대한바둑협회장 선거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한바둑협회 신상철 신임 회장(일요신문 대표)과 최종준 부회장(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오인섭 부회장((주)아시아 대표), 박우석 이사(한국바둑학회 회장), 서능욱 이사(프로기사) 등 부회장단과 이사 20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사회 개회 전 이사 임명장 수여식과 상견례가 함께 진행됐다.
신상철 대한바둑협회장(오른쪽)이 박우석 신임 이사(한국바둑학회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한바둑협회의 한국기원 업무 인수인계 현황과 통합협회 임원바둑대회 및 전국 동호인바둑대회 추진 건이 보고되었으며 대한바둑협회 공인제도 운영규정 제정 등 규정 제․개정과 단,급증 심사 및 발급을 위한 심사위원회 설치, 선수등록비 징수의 건 등이 결의되었다.
대한바둑협회는 약 1시간 동안 진지하게 토의된 내용을 최대한 연구, 검토해 대한바둑협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유경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