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도로·청소 등 12개 분야 67개 항목 주민불편 현장민원 신고 2만 7,611건 신속 처리
- 박 구청장 “앞으로도 생활불편 없도록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구민이 주인되는 희망강북’ 만들 것”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올해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박겸수 강북구청장
‘응답소’는 서울시민이 교통·도로·청소 등 생활불편민원을 120다산콜센터나 인터넷을 통해 신고하면 관할구청 담당 공무원이 즉시 현장을 방문해 민원사항을 처리한 후 결과를 사진과 함께 문자메시지로 민원인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교통· 도로· 청소 등 12개 분야 67개 항목에 이르는 주민불편 현장민원 신고내용을 빠른 시간에 얼마나 잘 처리했는지가 가장 주된 평가요소다. 강북구는 응답소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능부서별로 기동반을 운영, 민원발생시 접수부터 처리까지 신속하고 충실하게 대응했다.
그 결과 평가기간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불법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도로불편사항 등 모두 2만 7,611건의 민원 신고를 처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북구는 이 분야에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우수구’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구’에 선정됨으로써, 주민불편 현장민원을 신속하고 성실하게 해결하는 자치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응답소 현장민원 분야 최우수구 수상은 신속하고 충실한 민원처리야말로 최고의 행정서비스라는 생각으로 강북구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불편이 없도록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펼쳐 ‘구민이 주인되는 희망강북’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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