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제4차 범국민행동’에 맞서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과 80여 개 보수단체에서 약 1만 1000여 명(주최 추산 8만 명)의 회원들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 하야 반대”를 외쳤다.
이날 보수단체는 서울역 집회를 시작으로 남대문, 광화문을 거쳐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계획했으나 경찰 차벽에 막혀 남대문 진입에 실패했다. 사진은 길이 50m의 대형 태극기를 들고 남대문 행진하는 보수단체 회원들.
최훈민 기자 jipcha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