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이병렬 동반성장팀장(오른쪽 세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인사혁신처 주관) 본선에서 기관 단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7월 18일부터 부문별로 354건의 사례를 접수받아 심사, 이날 총 12개 기관이 본선에서 수상을 위한 경합을 벌였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민·관·공 협업행정을 통한 원스톱 에너지복지요금’으로 전문가 심사점수 및 경진대회 점수 합산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관·공 협업행정을 통한 원스톱 에너지복지요금’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약자의 에너지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산업부, 복지부 등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정부3.0 협업을 통해 도입한 서비스로 민·관·공 시스템 연계 및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김경원 사장은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 산을 만나면 길을 트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의 정신으로 장애물을 돌파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정부3.0 정신이 공사에 더욱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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