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업체 우선계약’ 시책에 따른 결과
21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2014년 87건(65억여 원)에서 2015년 95건(81억여 원), 2016년 10월까지 107건(91억여 원)을 지역 업체와 계약했다.
이는 지난 2014년 ‘관내업체 우선계약’ 시책을 시행한 이후 계약률이 10%씩 증가한 수치다.
시설공단은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입찰참여 기회를 위해 참가자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제한을 강화했으며 지역의 다수기업에 공평한 계약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2000만 원까지 가능한 수의계약 범위를 700만 원으로 낮춰 공개경쟁을 확대하는 등 ‘관내업체 우선계약’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김근종 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제품을 최우선 구매하고 하도급 시 관내업체 이용을 적극 유도하는 등 대전 시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공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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