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8일 열린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김천 호두’와 ‘예천 떫은감’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과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산림과수분야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00만원)에 김천시 대항면 김규학(49)씨의 호두, 장려상(산림과학원장상, 100만원)에 예천군 효자면 정철홍(59)씨의 떫은감이 선정됐다.
도에 따르면 대표과일 산림과수분야 심사는 시‧도지사가 추천한 4개 품목(밤, 호두, 대추, 떫은감)의 과일을 공정성‧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유통업체, 전문가, 소비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 시상은 지난 18~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개막식에서 수여됐으며, 수상과일은 행사기간 중 ‘대표과일관’에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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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