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병원 마리아홀에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함께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이다. 특히 25일 공연은 전국의 대학병원, 병원학교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의료시설 순회사업으로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설화를 재해석한 ‘연이와 야생소년’이라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성모병원 관계자는 “이번 문화나눔 공연을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뮤지컬공연을 통해 입원 환자 및 내원객,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따로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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