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가결 29·수정가결 4·부결 3·보류 1건
16일 제1차 회의에서 산업건설위원회는 소관부서인 균형발전국, 경제산업국,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농업기술센터, 시설관리사업소, 가축위생연구소 등으로부터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17~18일 제2~3차 회의에서는 조례안 21건(의원 12건, 시장 9건)과 동의안 15건, 의결안 1건 등을 심사했다. 이중 조례안 2건과 동의안 2건 등에 대해서는 부결 및 보류 처리하고, 조례안 4건은 수정가결, 기타 나머지 안건은 원안가결 처리했다.
세종시 이전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등 생활편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시 관광 마케팅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세종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실효성 및 관련 법령 활용 등으로 부결됐다. 또 세종-공주 시티투어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은 현재 용역사업이 진행 중으로 보다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해 보류됐다.
세종시 유통분쟁조정위원회 구성・운영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당 관련 단서 조항 공무원의 범위가 세종시 위원회 설치 및 실비변상 등에 관한 조례에서 정한 공무원의 범위와 달라 삭제처리 후 수정가결 됐다. 또 세종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자 재정보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표준운송원가 산정에 필요한 자료 요구 조항을 추가해 수정가결 됐다.
의원 발의로 가결 처리된 안건은 총 12건이다. 안찬영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농촌주거환경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윤형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행복도시 발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등 3건과 장승업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향교・서원・서당의 활성화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원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이태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청년기본 조례안등 5건, 이충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장애인기업 활동 지원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회의에서 안찬영 위원장은 ▲행복도시건설청의 지방사무 이전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 및 철저한 준비를, 장승업 부위원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 기업 및 성과에 대한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김원식 위원은 ▲연기비행장 이전과 관련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이경대 위원은▲ AI·구제역 등 방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 강구를, 이충열 위원은 ▲하천 부지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요청을, 이태환 위원은 ▲지중화 공사 시 변압기에 대학생 졸업 작품을 이용한 역사적 인물 소개 등 문화거리 조성을 요청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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