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화음으로 ‘행복한 삶과 사랑’을 노래, 인기포크음악그룹 ‘여행스케치’ 축하공연도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2일(화) 저녁 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6 강북구립 여성·실버합창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구립합창단으로서 각종 관내 행사와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단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북구립 여성합창단(지휘자 신재상, 반주자 신수현) 25명과 강북구립 실버합창단(지휘자 김충환, 반주자 심지현) 44명은 ‘행복한 삶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100여 분간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1부 ‘행복한 사랑’, 2부 ‘행복한 삶’, 3부 ‘행복한 여정’으로 꾸며지며, 사랑의 꿈, 못잊어, 과수원길, 가을 그리고 강물, 조용필 메들리, 밀양아리랑 등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함께 부를 수 있는 친숙한 노래들로 채워진다.
축하공연으로는 ‘별이 진다네’, ‘기분 좋은 상상’, ‘왠지 느낌이 좋아’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포크음악 그룹 ‘여행스케치’가 출연해 분위기를 돋운다.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공연 관련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2005년 창단된 강북구립 실버합창단은 젊은 세대 못지않은 열정으로 제17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2013년), 제17회 전국환경노래합창경연대회 장려상(2014년),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항노화 실버합창경연대회 은상(2016년) 등을 수상한 실력파 합창단이다.
강북구립 여성합창단은 1995년 창단, 2005년 강북구립 여성합창단으로 재탄생했으며 제4회 전국새마을합창경연대회 장려상(2013년), 제5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경연대회 장려상(2016년)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실버합창단과 함께 강북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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