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정초, ‘행복 신정 학예회’로 꿈과 끼 선보여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초청해 꿈과 끼 맘껏 펼치는 다양한 전시‧공연 프로그램 열려

신청초등학교 홈페이지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기장군 신정초등학교(교장 민선기)는 23일 오전 9시 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위한 ‘행복 신정 학예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예회는 전교생이 참여해 자신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치는 다양한 전시‧공연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학예회는 학교 스마트 오케스트라와 하모니 합창단, 사물놀이단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3․5학년 학생들의 공연과 2․4․6학년 학생들의 공연, 방과후학교팀 학생들의 연주 순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이날 합주와 합창, 뮤지컬, 수화, 영어노래, 댄스, 태권무, 부채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다.
 
특히 이날 학예회는 장애학생들이 수화와 핸드벨 공연도 가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통합교육의 장으로 열린다.
 
또한,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한 해 동안 이뤄진 학생들의 교육활동 성과물과 방과후학교 작품 등도 전시한다.
 
민선기 교장은 “이번 학예회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가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종합 문화예술 축제로 열린다”며 “이 학예회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과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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