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일요신문] 김원태 기자= 파주시보건소는 당뇨병 환자의 질병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당뇨교실·자조모임이 9주간 일정을 마치고 23일 수료식을 가졌다.
24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시작된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연계해 기관별 장점을 살린 역할분담을 통한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환자가 스스로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당뇨 합병증을 예방해 건강수명을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이론식 질환교육과 소그룹 토론형태로 이뤄졌다. 특히 중·장년층 30-50세대 직장인 참여를 돕도록 야간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조모임 운영은 본인 뿐 아니라 지역의 건강지킴이 리더를 양성하는 심도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돼 당뇨 건강관리에 성공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직접 모임의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만성질환 심화교실은 매년 지속적으로 상반기(6주), 하반기(9주)로 나뉘어 연 2회 실시돼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전문화된 건강리더 양성으로 지역사회 건강홍보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 (☎ 940-55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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