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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강주은이 주식 사기를 당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최근 TV조선<엄마가 뭐길래>에서는 강주은이 과거 주식 사기로 큰 돈을 날린 일을 고백했다.
이날 강주은은 최민수와 함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주식 사기를 당해 일자리를 구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강주은은 “결혼 후 항상 자기(최민수)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못된 것에 대해 미안했다. 그 때 당시 주식 시장이 뜨거워 나도 도움이 되고자 주식을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증권 상담가를 찾아갔더니 ‘몇 백 명 대기하고 있는데 강주은 씨는 운이 좋은 거다’라고 말해 ‘나는 선택받은 사람이 구나. 운이 좋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선택된 사람만이 돈을 날릴 수 있는 자리였다”며 심경을 전했다.
강주은은 “그때 많이 힘들었는데 당신(최민수)이 나에게 (돈 날린 것에 대해) 핀잔 한 번 주지 않아 고마웠다”며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최민수는 “그 당시 내가 주은이에게 핀잔주지 않은 이유는 말도 안 되는 이 상황에 주은이가 충격 받고 상처 받을까봐 걱정하는 마음이 컸다”며 배려심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주은의 주식 사기 고백이 담긴 <엄마가 뭐길래>는 오늘(24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