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센트롤과 산학협력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와 CNC 콘트롤러 및 3D프린터 제조 전문회사인 (주)센트롤이 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합쳤다.
인천재능대는 28일 본관 회의실에서 (주)센트롤(대표이사 최성환)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센트롤 최성환 대표이사와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 이상철 전자과 학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센트롤은 자체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CNC컨트롤러 부분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뿐 아니라 세계에서 3번째이자 국내에선 최초로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를 개발하는 등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한 3D프린터 제작 전문업체다.
특히 올해는 도쿄 국제 3D Printing 2016, 독일 3D프린팅 국제전시회 ‘formnext 2016‘ 등 국제행사에 참여하며 세계적으로 기술을 인정받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 및 CNC 콘트롤 산업 모두가 전문지식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개발과 엔지니어 인력 수급에 필요한 공동교육과정 개발,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기우 총장은 “최첨단 산업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센트롤과 손을 잡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우리 대학도 공동교육과정을 함께 개발하고 나아가 인재매칭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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