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째 화요정오음악회를 지켜온 장수길 단장의 단막극, 이동진 구청장의 시 낭송 등
특별 무대 마련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9일 구청 아뜨리움에서 깊어 가는 늦가을을 느낄 수 있는 ‘2016 화요정오음악회와 함께하는 가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화요정오음악회 2015년 하반기 드림 페스티벌
이번 음악회는 2016년 하반기를 결산하는 자리로 ‘서로의 색깔을 존중하며 이루어지는 삶’이란 주제로 꾸며진다.
이현수와 윤성은의 소프라노 색소폰과 피아노 앙상블 연주를 시작으로 화음정가을페스티벌 앙상블, 모니하모니카 앙상블, 플라르플루트 앙상블 등 화요정오음악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어서 12년 동안 화요정오음악회의 기획과 진행을 맡고 있는 장수길 단장의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봄이 와야 꽃이 핀단다’ 단막극과 노래하는 구청장으로 유명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늦가을의 정취를 더할 시 낭송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2년 동안 도봉구민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열어준 화요정오음악회의 순수한 열정에 감사하다”며 “이번 연주회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로 늦가을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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