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와 BRT 간 환승 편의 등 제공
1000번 시영버스와 시내버스 등 17개 노선은 정차, 기・종점지를 세종터미널 옆에 신설된 버스승강장으로 이전한다. 오송역에서 KTX와 BRT의 환승이 편리해지고 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쉽게 시내버스와 BRT로 갈아 탈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서울발 KTX 열차의 오송역 도착시간(밤 11시 31분)과 오송역에서 출발하는 BRT 막차 시간의(밤 11시 40분) 간격이 촉박해, 환승을 위해 급히 뛰어야 하는 불편이 발생했었다. 이에 막차시간을 5분 연장한 밤 11시 45분으로 늦췄다.
또 1000번, 601번, 655번 기존 노선은 세종터미널 옆 대평삼거리(갈매로)에 정차해 BRT 환승과 고속‧시외버스를 타려면 150m 가량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991번,602번,215번,340번,560번,610번,630번,640번,660번,661번,670번,680번,690번,691번은 BRT와 같은 정류장에서 출발해 정체 및 혼선이 발생했었다.
이에 시는 버스승강장을 세종터미널 옆으로 이동배치 해 이용 불편을 해소했다. 세종터미널 옆 도로인 대평삼거리엔 버스가 정차하지 않게 된다.
이밖에도 430번은 버스 1대를 추가 투입해 첫차 시간을 10분 앞당기고 운행횟수를 3회로 늘려 중‧고등학생 통학과 도램마을 이동 등 편의를 도모했다.
김현기 교통과장은 “여건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버스 노선을 개편하고 있다.”며 “효율적이고 편리한 버스 운영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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