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사회복지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행정부시장, 시의원, 여성친화도시 전문가, 지역 활동가 및 여성리더, 학부모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가족 모두가 행복한 세종시 만들기’ 주제 발표와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준이 시의원은 아동·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해 토론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시는 내년 1월 ‘지역공동체 여성의 일자리, 세종,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말하다’란 주제로 2차례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수행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주민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내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민홍기 여성가족과장은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대표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계의 관심과 시민 여러분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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