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2월 2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6차(2017~2021년) 광주권 관광개발계획’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6차 광주권 관광개발계획은 광주 관광개발·관광진흥 분야의 체계적인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5년 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12월 제5차(2012~2016) 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제6차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계획은 향후 5년에 걸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과 상호 보완적으로 연계해 ‘아시아문화관광중심도시 광주’라는 비전을 토대로 4대 전략추진과제를 설정했다.
4대 전략추진과제는 ▲문화전당관광권, 역사문화관광권, 산업관광권, 생태녹지관광권의 거점개발을 통한 문화관광도시 ▲지속가능한 힐링형 생태체험관광밸트 구축으로 생태체험관광도시 ▲친중국 콘텐츠 활용 관광상품개발 및 차이나 프랜들리 관광기반 구축으로 중국친화관광도시 ▲목표시장 다변화를 위한 융·복합 관광산업육성으로 창조관광도시 조성 등이다.
광주시는 이번 용역보고회를 통해 관광 및 환경 분야 전문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관광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각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검토한 후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2017년 1월 제6차 광주권 관광개발계획을 확정·공고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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