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등에 당첨된 양성욱씨(오른쪽)가 <일요신문> 신상철 대표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 ||
양씨는 대학교 때부터 애독자인 친구의 권유로 <일요신문>을 보게 됐다고 한다. 야구, 축구 등 스포츠를 좋아해 동호회 활동에도 열심인 그는 평소 ‘취중토크’ 등 <일요신문>의 스포츠 면과 정치면을 즐겨 읽는다고 밝혔다.
“얼마 전까지 <일요신문>에 연재됐던 만화 ‘시마부장’에 나오는 회사생활의 애환에 공감이 많이 갔다”는 양씨는 “재밌고 알찬 기사가 많다. 참 잘 만드는 것 같다”고 <일요신문>에 대해 평했다.
양씨는 “이사한 지 며칠 되지 않아 당첨 통보를 받았다”면서 “아내가 아이를 낳은 지 한 달 만에 다시 출근해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있었는데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모든 것이 다 아내 덕분”이라며 행운의 기쁨을 아내에게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