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점 획득하며 우수구로 선정, 5천 2백여만원 지원금 확보
- 동 복지기능 강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지원 등
전 분야서 호평 받아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 복지 분야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특히 영등포구는 이번 ‘2016년 찾아가는 복지서울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점 득점의 쾌거도 같이 달성해 명실상부 복지분야 서울시 으뜸 자치구로 인정받게 됐다.
‘찾아가는 복지서울’ 사업 평가는 25개 자치구의 주요 희망복지 분야와 취약계층의 소득증대, 편의지원 등에 대한 종합사항을 평가하는 것으로 구는 이번 우수구 선정으로 5천 2백 여 만원의 지원금도 교부 받는다.
평가는 희망복지분야, 취약계층 소득증대 및 편의지원 2개 분야, 6개 항목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영등포구는 전 분야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는 찾아가는 복지를 통한 동 복지 기능 강화로 복지‧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엮고, 동 단위 나눔이웃 사업 추진과 개인과 단체로부터 식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 가구에 전하는 푸드마켓‧뱅크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올 한해 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꽃할매네 주먹밥, 노노케어, 현장해설사 등 총 48개 분야에서 2,3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및 실질적 소득을 보장하고, 주민 개방형 특화 경로당 운영과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지원 등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쓴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구민 모두가 복지 혜택을 받는 살기 좋은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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