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불어라 미풍아’ 캡쳐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30회에서 임지연은 임수향(박신애) 때문에 ‘도둑’ 누명을 쓰고 해고 당했다.
금보라(황금실)는 이휘향(마청자)으로부터 그 소식을 듣고 임지연에게 막말을 쏟아내며 손호준에게도 “네 짝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손호준이 모든 걸 밝혀냈다.
임지연이 작업했던 트럭과 최종 납품 트럭의 번호판이 다른 것을 알아낸 것이다.
손호준은 트럭기사를 붙잡아 당장 회사로 끌고 갔다.
그 모습을 변희봉(김덕천)이 보고 임지연이 해고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변희봉은 손호준, 임지연, 트럭기사와 함께 임수향을 찾아갔다.
임수향은 당황하며 “어쩐 일이냐”고 물었고 모두가 이사진까지 모두가 한 자리에 앉았다.
임지연은 “본부장님 결백을 증명할 증거를 찾았다”고 말했고 임수향은 “증거라니요”라며 목소리를 떨었다.
임수향은 트럭기사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려 했다.
그런데 트럭기사는 “공범자는 없다”고 입을 열지 않았다.
변희봉은 트럭기사를 해고 한 뒤 임수향에게도 “해고를 어떻게 이렇게 경솔하게 했냐. 다음부터 꼼꼼하고 신중하게 처리하라”고 경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