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 앱 캡처
[일요신문] 배우 김윤석이 공개 사과한 ‘무릎담요’ 성희롱 논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김윤석은 네이버 V앱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무비토크>에 출연 배우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무비토크에서 ‘좋아요’를 뜻하는 하트가 20만이 넘는 등 큰 호응이 일자 공약을 걸기로 했다.
김윤석은 공약으로 “(옆에 있는) 여자 배우들이 무릎에 덮은 담요를 내려주겠다”고 말했다. 여배우들은 치마를 입고 있어 다리를 가리기 위해 무릎 담요를 하나씩 덮고 있었다.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그의 발언에 당황한 MC박경림이 화제를 바꾸기도 했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김윤석의 발언이 성희롱이라며 비난이 일었다.
이에 김윤석은 5일 언론 시사회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공개 사과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