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기 인증의료기관 기념식 후 정훈재 병원장(첫 줄 왼쪽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지난 2일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2주기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 안전,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평가해 국가에서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서울부민병원은 지난 2012년에 이어 2회 연속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특히 이번 2주기 인증은 지난 1주기 인증보다 한층 강화된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각각의 조사항목에 대해 4일에 걸친 현장조사 및 인터뷰, 서류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부민병원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위해 전담 TFT를 구성하고 병원 규정과 업무 지침을 개정해 환자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과 서비스 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했다.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은 “인증의료기관 2회 연속 지정은 부민병원의 의료 서비스 질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실질적인 병원 시스템 개선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기에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된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부민병원은 의료기관 인증뿐만 아니라 관절 척추 분야 진료 노하우를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됐으며 서울시 종합병원 최초의 장애물 없는 건물, 강서구 유일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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