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남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8일부터 9일까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디어창조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에는 신규공무원 19명이 참석해 1인 미디어로 콘텐츠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민주의식이 배양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 교육은 미디어 창조도시와 i-미디어시티 이야기 및 디지털 스토리텔링 강의를 바탕으로 생생 인터뷰 실습으로 진행됐다. 9일 둘째 날에는 두레코 TV와 마을극장 강의, UCC기획, 촬영, 편집 등 그동안 제작한 영상결과물에 대한 평가회와 수료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창구의 역할을 담당해야 할 신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먼저 i-미디어시티에 대한 개념을 이해해야 이를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다”며 “남구가 신뢰와 협동의 가치를 기반한 미디어공동체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내년 목표인 ‘i-미디어시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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