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단장 홍문표)이 8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부강테크(대표이사 정일호)와 가족기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부강테크 정일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고려대 세종캠퍼스 선정규 세종부총장, 홍문표 세종산학협력단장과 관련 교수들이 참석했다.
대전시 유성구 신성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주)부강테크는 1995년 창립해 하수, 가축분뇨, 산업폐수, 지하수, 호소 정화 등 수 처리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이 기업은 현재 수 처리와 관련해서 그 동안 개발된 기술을 토대로 에너지 생산 및 절감분야에 대한 통합솔루션 제공으로 사업영역을 확대중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파라과이 등 개발도상국가의 강, 호수의 정화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2014년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정일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고려대 교수님들과 ㈜부강테크와는 다양한 기술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한 실적이 많아 가족회사로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세종시가 건강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기술 발굴을 위해 고려대와 공동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적극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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