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가 결국 쓰러졌다. 염정아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의 홍보활동으로 요즘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다. 얼마 전엔 서로 다른 방송국 프로그램에 동시간대에 출연해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쓴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하소연을 할 만도 한 형편. 주인공이 여럿일 경우 돌아가며 홍보 활동을 나눠 하기도 하지만, 염정아의 존재는 영화를 얘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입장이어서 무리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염정아는 지난 12일 과로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뒤 3일 동안 누워 지내야 했다. 염정아는 “무려 마흔일곱 개의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다. 아직도 11월 말까지 빽빽하게 스케줄이 잡혀있는데 걱정”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염정아의 ‘투혼’ 때문일까. 영화는 개봉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높은 예매율을 보이기도 했다.
염정아는 영화 속에서 ‘노처녀 선생님’으로 등장해 ‘여제자’와 한 남자(이지훈)를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인다.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만을 연기해온 염정아의 변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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