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건설 ‘파란불’
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제공
한시기구인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은 존속기한이 올해 말까지였다.
시는 대구의 미래산업추진본부나 충남의 내포신도시건설본부, 경북의 도청신도시본부 등이 아직 행장부에 연장협의 또는 신설 통보를 받지 못한 것과 비교해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이 빠른시일에 존속기한 연장된 것은 트램이 현실화 단계에 들어섰음을 정부에서도 인정하는 것이며 트램건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종국 시 창조혁신담당관은 “대중교통혁신추진단 관계자가 여러 차례 행정자치부를 방문·설득했고, 담당 과장을 초청해 현장 설명회를 갖는 등의 트램 건설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인정하여 연장 통보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도시철도 2호선이 트램으로 어렵게 선택된 만큼 앞으로 1년 더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통해 반드시 성공시킨다는 각오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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