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이 박씨의 도움을 받게 된 데에는 (주)티엔터테인먼트의 양명규 이사가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K-1 서울대회의 어시스턴트 역할로 참여하고 있는 양 이사는 최홍만의 데뷔전인 만큼 독특한 스타일의 가운을 입히겠다는 생각에 착안, 처음엔 평소 친분이 있는 디자이너 앙드레 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그러나 앙드레 김은 이종격투기에 대한 선입견과 최홍만의 체격(키 216㎝, 몸무게 160㎏)이 엄청나게 크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자신이 없다며 포기했다는 후문이다.
‘벤자민’ 임현서, 김앤장 출신 변호사들과 새로운 도전…AI 기반 로펌 ‘초월’ 설립
온라인 기사 ( 2024.10.03 1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