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본회의 전경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의회가 15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을 갖고, 4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광주시와 시교육청의 87개 기관 및 부서단위를 대상으로 지난 11월2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575건(시정처리 328건, 제안사항 247건)을 지적하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광주시가 제출한 2017년도 본예산안 중 18억 원을 감액한 4조398억 원을, 시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 중 29억 원을 증액한 1조7천962억 원을 본예산으로 의결했다.
또 조례안 44건, 동의안 5건, 승인안 1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51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회기를 마쳤다.
이번 2차 정례회에서는 ‘제2순환도로 1구간 민간투자사업 사업재구조화 변경 실시협약 체결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 ‘광주광역시 명예시민증 수여 승인안’과 ‘2030년 광주도시기본계획 수립 의견청취의 건’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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