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논산시가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예산업무 및 지방교부세 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지방교부세 산정 및 운영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이영태 재정지원팀장이 직접 설명에 나선 이날 교육은 지자체 최대 재원인 교부세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실무능력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방교부세는 자치단체의 행정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해 재정을 조정, 지방행정의 건전한 발전을 기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자치단체의 자주적인 판단에 의해 사용되는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의존재원으로 시는 2016년 2184억을 확보한 바 있다.
이날 교육은 지방재정 운영방안과 지방교부세 제도를 큰 틀로 지방재정의 당면 현안과 건전재정 운영방안, 지방교부세의 산정 및 운영, 감액제도 등 실무에 대해 경험과 사례를 들어 상세히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논산시의 교부세는 일반회계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우리시의 주요 세입원으로 논산시 재정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부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원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및 대책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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