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일 구미코에서 열린 ‘2016년도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2016년 전통시장활성화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2016년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시·군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 및 실적과 우수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구미시는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 및 간담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전통시장내 희망장난감도서관 조성, 전통시장 경영선진화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는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내 폐점포를 매입하고 신세계이마트그룹이 내부 인테리어와 장난감을 구축한 후 올 4월 희망장난감도서관을 개관, 젊은 주부층의 시장 유입을 통해 시장을 활성화했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된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과 기업체간 상생협력으로 공동체 의식 구현, 틈새시장 이용으로 인한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현재까지 124개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2018년까지 150개사와의 협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추진으로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역사·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시장으로 발돋움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선산봉황시장에는 골목형시장육성사업 및 청년몰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젊고 활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1점포 1소화기 갖기 캠페인 추진, 시장 주요지점에 화론 소화기 비치 유도, 화재안전 공제 가입 유도, 화재안전 특별 정기 점검 실시, 화재 취약시설 정비 및 상인회 자체 순찰 홍보를 강화해 철저한 화재 예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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