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인은 비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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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김성수. 사진=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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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변호사들>에 출연중인 김성수의 악역연기에 대해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극중 김성수가 맡은 ‘윤석기’역은 사랑하던 여자 주희(정혜영 분)를 어쩔 수 없이 버리고, 곁에서 그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가슴 아픈 캐릭터다. 악역이라고는 하지만 거대한 음모를 모두 안고 마지막 선택으로 택한 길이었기에 가슴 속 깊은 곳에 담긴 사랑과 연민을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만만치 않은 캐릭터. 특히 초반 고문장면에서는 영화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실감나는 ‘전라연기’까지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성수의 인기가 올라감과 함께 그의 여자친구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지고 있다. 처음 김성수가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한 것은 한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였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8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고 털어놔 화제가 됐었다. 당시 김성수는 MC들의 유도심문(?)에 대해 솔직하게 답하다보니 자연스레 여자친구 얘기가 나와 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사생활은 지켜주고 싶다는 게 그의 바람이다.
“당분간 여자친구 얘기는 묻지 마세요. 아직 결혼약속도 확실히 안했는데 신중하게 얘기하고 배려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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