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보다 낫다고요?
▲ 탤런트 조여정 | ||
그런데 이런 의도는 촬영 현장에서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화보집을 제작한 야호커뮤니케이션측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조여정의 도발적인 섹시미는 촬영 당시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었다”며 “조여정이 이효리를 넘어서는 ‘섹시 대명사’로 떠오를 가능성까지 엿보인다”고 평가한다.
이런 분위기는 화보집 공개 이후에도 계속됐다. 화보집 1차 공개분을 접한 네티즌의 의견 역시 “귀여움보다 도발적인 섹시미가 조여정에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
이런 반응으로 인해 야호커뮤니케이션측은 사전 계획을 변경해 지난 7일 공개된 조여정의 모바일 화보집 2차 촬영분의 컨셉트를 ‘스페이스&섹시’로 결정했다. 귀여움이 아닌 숨겨져 있던 도발적인 섹시미를 부각하겠다는 의도.
이런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해 KTF에서 서비스되던 조여정의 섹시 화보집은 지난 9일부터 SKT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