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수상관광 상생발전협의회가 22일 서천군청에서 2016년도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서천군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금강 수상관광 상생발전협의회(회장 노박래 서천군수)가 22일 서천군청에서 2016년도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수, 익산시장, 부여군수, 논산 부시장과 실무협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2016년도 협의회 사업을 결산하고,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협의했다. 또 협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17년도 협의회 회장에 이용우 부여군수를 선임했다.
협의회장인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방자치단체가 새로운 도전의시기를 맞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젠다를 마련해야 한다”며 “회원자치 단체 간 힘을 모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내년도 협의회장으로 선임된 이용우 부여군수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여기계신 회원지자체장의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발족 4년이 된 협의회는 아름다운 금강을 세계와 잇는 물길로 재해석한 ‘물의 실크로드’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향후 국가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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