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SNS
[일요신문] 방송인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가 1년 4개월만에 협의 이혼을 결정했다.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는 지난해 8월 깜짝 결혼으로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만난지 불과 4개월만에 결혼을 했고, 결혼 생활과 함께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왔다.
이찬오 셰프는 과거 tvN<택시>에 김새롬과 함께 출연해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내 여자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모바일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이찬오 셰프로 보이는 남성이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히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찬오 셰프는 “행사 후 뒷풀이 하던 중 여자 사람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노는 장면이었다”고 해명했다.
김새롬 또한 “우리 두 사람은 괜찮다”며 해당 영상을 둘러싼 루머 진화에 나섰다.
이혼 소식이 알려지기 한달 전인 지난 11월 두 사람의 신혼집이었던 강남 소재 아파트를 인근 부동산에 내놓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혼설이 제기됐지만 “집 계약을 1년만 했던 상태”라며 의혹을 잠재웠다.
그러던 중 지난 23일 두 사람이 협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결국 다사다난했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