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일(화) 오후 3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구․동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동대문구 행정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 다섯 번째)과 행정우수사례 발표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개방형 경로당, 경로당 운영비 공개 게시판 등 경로당 대변신 프로젝트를 발표한 노인청소년과 ‘작은 변화가 가져온 큰 변화’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자동차관리과 ‘최고를 추구하는 일등 특사경’과 부동산정보과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중개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한 행정우수사례를 발표함으로써 타 부서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는 벤치마킹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열렸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접수된 18건의 사업 중 대학교수와 시민대표 등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우수 사업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행정우수사례 발표대회 수상자들
이날 구․동 직원이 현장평가단으로 참석해 발표와 역할연극 총 10개 사례를 평가, 1차 전문가 평가점수와 합산하여 최우수 1개 사례, 우수 2개 사례, 장려 3개 사례를 선정했다. 이밖에도 우수 발표자상과 우수 PPT 제작상, 응원상을 추가로 시상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37만 동대문구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우수 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구민의 소중한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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