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불야성’ 캡쳐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11회에서 진구는 이재용을 찾아가 매각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재용은 “그룹결정 사안인데 일개 사원이 뽀로록 달려와서 미주알고주알 하면 되겠니”라면서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진구는 “그래서 날 보낸거군요. 한 달도 못 가는 사장직 주면서”라며 맞받아쳤고 이재용은 “그건 우연의 일치지”라고 말했다.
그래도 진구는 끝까지 “우진테크 매각 재고해주세요. 그룹을 위해서라도 이건 아니에요”라고 말했지만 이재용은 “경제모임 가야한다”며 내쫓았다.
그런데 이후 진구는 유이(이세진)로부터 매각 과정에 정동환(장태준) 처조카와 이요원(서이경)이 관련돼 있음을 알렸다.
진구는 “이유도 모르는 매각 때문에 직원들이 두려워하고 있다. 그 여자 눈치보느라 내 식구들 불안하게 만들지마세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