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배우 한상진이 박보검의 달달한 문자를 공개했다.
27일 한상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사회 후 블러썸 밤새 얘기하며 뒤풀이… 일어나자마자 안부 묻는 보검이 이래서 #박보검 박보검하는건가”라며 “영화도 따듯 보검이도 따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모두들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랑 따듯한 겨울 보내시고 행복하세요”라는 글로 같은 소속사 차태현이 출연한 영화를 응원했다.
한상진과 박보검은 지난 26일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VIP 시사회 후 차태현을 포함한 소속사 식구들과 뒤풀이를 가졌다.
한상진은 해당 내용과 함께 박보검이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박보검은 뒤풀이 후 한상진에게 “형, 어제는 잘 들어가셨어요? 오랜만에 뵐 수 있어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선배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보검은 한상진에게 “오늘부터 한파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외출하시고요.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라고 달달한 멘트를 날렸다.
이에 한상진은 “이래서 박보검박보검 하는거야”라며 답장을 보냈고 박보검은 부끄럽다는 모양의 이모티콘을 보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