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김기만 의원(광진1, 더불어민주당)이 2017년 서울시 예산에 광진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5호선 군자역 1번 출입구의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서울시의회 김기만 의원
5호선 군자역 1번 출입구는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출입구임에도 불구하고 출입구 바로 앞 주차장 진입로와의 저촉으로 인한 전면 최소 여유 공간 미확보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차장 진입로의 위치가 변경되면서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최소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김기만 의원은 시민들과 함께 5호선 군자역 1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주민들의 염원으로 본 청원이 제27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채택되고, 2017년도 예산에 관련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시민들이 군자역 1번 출입구를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김기만 의원은 시민들과 오랜 시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5호선 군자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군자역 주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지하철 이용 시민 및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안전도모 및 편의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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