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
[일요신문] 배우 김소연이 연인 이상우와의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30일 김소연은 자신의 팬카페에 근황을 전했다.
김소연은 전날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시상자로 무대에 올랐을 때 쉰 목소리로 마이크를 잡아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이에 그는 팬카페 글을 통해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아 조심했는데, 갑자기 오늘 아침부터 목소리가 이 모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편도선염이라고 한다. 가장 강력한 약 좀 지어달라고, 링거도 계속 맞고, 오늘 밤에 정상적으로 목소리만 나온다면 흑마법이라도 쓸 기세로 하루종일 고군분투했다. 무대에서 내려오는데 다리가 풀렸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사실 목감기는 자주 찾아오는 놈이라 그저 죄송하고 속상할 뿐이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김소연은 “요즘 많이 물어보니는. 그래서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서. 결혼계획? 현재는 계획을 세울 틈이 없다”며 이상우와의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한편 김소연은 MBC<가화만사성>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상우와 실제 연인이 돼 화제를 모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