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일자리 종합대책’ 시행
서구는 ▲일자리 관련 인프라 구축 강화 ▲취약계층 등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한 취업률 제고 등 3개 분야 15개 세부 시책으로 분류했다.
먼저, 구에서 직접 고용한 저임금 근로자에 생활임금 시급 7180원을 지급하고, 구 예산 사업이 일자리 창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일자리 창출 영향평가제’로 4307개 이상의 일자리 발굴에 나선다.
또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이동 일자리 상담소 ▲일자리 드림방 밴드를 운영하는 등 일자리 지원센터의 업무를 확대·시행하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사업,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층 일자리 체험사업, 어린이 정서함양을 위한 정서 지킴이 사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최근 고용시장 분석을 통하여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과정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결혼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는 ▲여성 재취업 교육 ▲경제 약자인 다문화가정의 중산층 도약을 위한 취업교육 ▲장․노년층 취업교육 등 맞춤형 교육은 지속해서 운영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현실에 맞는 일자리정책으로 불안한 고용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일자리를 마련해 함께 행복한 경제도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