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업지원사업 13개 이관 받아 종합지원기관으로 발돋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센터장 최낙영, 이하 ‘비즈니스센터’)는 지난해까지 김해시에서 수행하던 기업지원 업무 13개 사무를 이관받아 올해부터 비즈니스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이관되는 사업은 ▲김해경제포럼 운영 ▲핵심기술 맞춤형정보 제공 ▲우리고장 우수제품 전시판매전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등 기업마케팅, 수출, 기술지원 등 13개 사업 33억5천만원 규모다.
특히, 비즈니스센터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장려하고 판로개척을 통한 기업성장을 돕기 위해 이관 받은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의 통합법인 출범과 동시에 수출마케팅을 전문적으로 전담할 통상지원팀을 신설하고 자체사업을 운영한다.
진행될 사업은 ▲해외바이어 개별초청지원 사업 ▲동남권 바이어 연계 지원사업 ▲기업간 바이어 상생유도사업 등 3개 사업과 시이관 사업인 ▲해외 유망전시회 참가지원 사업 ▲해외지사화사업지원 ▲수출보험료 지원 ▲지역특화 청년무역 전문가 양성 사업 등 총 9개 사업을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센터는 기업지원 업무의 일원화 및 전문화를 위해 시이관 업무 외에 ▲기업 마케팅 서포터즈 운영사업 ▲비즈니스 자문단 운영 ▲공공기관 전자입찰 교육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제품맞춤형 특화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 등 13개 자체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최낙영 센터장은 “기존 시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재단에서 보다 연속성을 가지고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내부 조직 정비에서부터 기업지원 관계기관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의 출범은 시 조례 및 정관개정, 내부 규정 정비 등을 통해 금년 상반기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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