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괴산군정을 한 단계 상승시켜
[충북=일요신문] 김창현 괴산부군수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 괴산군 23대 부군수로 취임한 김창현(57세) 괴산부군수가 5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김 부군수는 38년여의 공직기간 동안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살려 유연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괴산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한 단계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부군수는 취임 당시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을 바탕으로 유기농산업을 선점·확산시켜 세계적인 유기농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 괴산군의 군정 목표인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위해 군민숙원사업과 대형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하여 꼼꼼히 현장을 살피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발품을 아끼지 않는 현장행정을 통해 군정 발전을 이끌어 왔다.
이를 토대로 문제점을 분석해 발전방향을 모색했으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김 부군수는 탁월한 업무조정 능력과 해박한 지식, 온화한 성격을 바탕으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행정노하우를 전수하고 격의 없는 소탈한 모습으로 생활해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후배 공무원들에게는 존경을 받고 있다.
또한, 군수 부재 등 위기상황에도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흔들림 없이 군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충북도와 괴산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괴산군의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 보다 29%가 증가한 군정사상 최대 규모의 1천281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부군수는 “ 2016년에 이루어낸 성과의 여세를 몰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충북도와 괴산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부군수는 영동군이 고향으로 1978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201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자치연수원 도민연수과장, 보건복지국 식품의약품안전과장, 감사관,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등 충북도의 요직을 거친 행정가로 지난해 5일자로 23대 괴산부군수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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