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6일(금) 오후 4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구민과 함께 새해 첫 걸음을 시작한다.
▲ 2016년 신년인사회
이날 행사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이훈 국회의원, 정병재 금천구의회의장, 정당인사, 시.구의원, 등 지역인사와 각급 기관장, 직능단체장 등 6백여 명이 참여한다.
식전행사로 ‘금천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와 상주예술단체 ‘타고’의 ‘희망의 두드림’ 공연이 준비됐다.
본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영상물 상영, 서울시장 인사말과 구청장 등 주요인사의 새해덕담, 제4기 금천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팀의 공연과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상영하는 영상물은 구민과 함께 협치로 이루어 온 현장에서 함께 나아갈 미래를 위한 2017년 희망 메시지와 소망 등을 담아 제작했다.
올해 신년인사회에서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구민들에게 직접 2017년 구정 운영방안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차성수 구청장은 단순히 신년사를 연설하는 것이 아닌 구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브리핑 형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발표자료는 수요자 맞춤형으로 학생, 여성, 사회초년생, 어르신으로 구분해 각 수요자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들을 차 구청장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을 희망찬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각계 각층의 주요인사와 구민을 한자리에 모시고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며 “혁신과 협치의 새해 구정비전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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