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시터 ‘아누리 방문 놀이 서비스’
사진제공= 아누리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영유아 보육 전문기업 아누리는 오는 2월부터 가정 방문을 통한 놀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아누리는 2013년부터 국내 처음, 가정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방문 보유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으로 영유아 부모들에게 베이비시터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방문 보육서비스로 관심을 받고 있다. 아누리 방문 놀이 서비스는 일주일에 한 번씩 전문 놀이 선생님이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50분씩 진행하는 놀이 수업이다.
일반 놀이시터, 대학생시터와 달리 아누리의 놀이 선생님은 엄격한 채용기준에 근거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20대~40대 여성 중 2년제 이상의 대학을 졸업하고 영유아 보육 및 유아교육 관련 전공이나 경력이 있을 경우 아누리 선생님으로 지원할 수 있다. 방문 놀이 수업 프로그램은 매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는 주제가 정해지고 주제별로 매주 한 가지 씩 발달영역의 놀이 수업들이 진행된다.
아누리의 연구소 최혜영 연구원은 “아누리 놀이수업 프로그램은 아동이 한 달 동안 모든 발달 영역을 고루고루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어린 자녀와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육아맘들에게 좋은 소식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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