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 조치원읍 등 일부지역 수돗물 공급이 6일 저녁 8시경부터 중단될 예정 이었으나 단수 없이 정상 복구 됐다.
이날 오전 11시 45분경 청주시 오송역 인근의 한국산업 단지공단에서 조성중인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내 대청광역 2단계 생활용수 송수관로 파손 사고가 발생 했다.
이 사고로 세종시 조치원읍, 연기면, 연서면, 연동면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약 2만15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하자 K-water는 즉시 복구 작업에 착수해 이날 저녁 8시 40분경 단수조치 없이 복구를 완료, 평소와 같이 정상 공급 하고 있다.
K-water와 세종시는 사고가 발생하자 급수차를 이용, 배수지 물 공급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발 빠른 대처에 나서 불편을 최소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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