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불어라미풍아’ 캡쳐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39회에서 임수향(박신애)는 다시 한 번 이일화(주영애)를 찾았다.
임수향은 “미국 가서도 찾을 수 있어요. 미국 가면 집도 있고 그런데 왜 이 고생을 하는지. 너무 좋은 혜택이라 남한테 주기 아까워서 그래요”라고 설득했다.
그럼에도 이일화는 “아니야, 신애 네 마음은 정말 고마워. 좀 편히 살자고 미국에 가면 우리 마음이 편할 수 있겠냐”며 “다른 사람한테 기회를 주라”고 거절했다.
집으로 돌아온 임수향은 가방을 집어 던지며 “그래, 니들이 내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나 두고 보자”며 이를 갈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