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 대상
- 휴카페 운영과 문화행사 및 진로프로그램 기획.홍보활동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9일(월)부터 19일(목)까지 청소년 문화공간 ‘꿈꾸는 나무’ 휴카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운영단을 모집한다.
▲ 꿈꾸는 나무 휴카페
꿈꾸는 나무 청소년 휴카페는 진로직업체험센터와 연계해 직업모의 체험장으로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운영단은 휴카페의 주 고객인 학생들의 취향과 특성을 반영한 메뉴 개발을 비롯해 음료와 간식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며 카페수익 관리도 한다. 또 청소년운영단은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와 축제, 진로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홍보하며 주체적으로 활동한다.
꿈꾸는 나무는 카페뿐만 아니라 노래와 춤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씨앗꿈터)과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휴식 공간(키움마루), 스터디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강의실(꿈이룸, 꿈오름) 등이 있는 청소년 개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꿈꾸는 나무에는 댄스(걸그룹, 비보잉), 보컬(랩․비트박스 등), 심리학스터디 등 직업과 관련된 동아리 모임도 있어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자신의 재능을 펼쳐볼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중3~고등학생이며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꿈꾸는 나무 2층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서는 꿈꾸는 나무에 비치되어 있으며 금천구청 홈페이지(우리금천>금천소식)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오는 21일(토)에 꿈꾸는 나무에서 면접이 있을 예정이다.
▲ 청소년운영단은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와 축제, 진로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홍보하며 주체적으로 활동한다(지난해 세계문화놀이축제에 참고한 청소년운영단원들)
꿈꾸는 나무 휴카페는 2013년 8월 개관이후로 200여명의 역량 있는 청소년들이 꿈꾸는 나무를 이끌어 왔으며 현재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꿈꾸는 나무 관계자는 “청소년이 공간을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청소년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 시기에만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청소년들이 충분히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휴카페 담당관 또는 꿈꾸는 나무 페이스 북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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